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보건의료 연구 핵심, 보사연 신영석 박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신영석 입니다. 반갑습니다.Q: 현재 진행 중 연구는?먼저 수가를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하는 수가체계가 있는데요. 기존 상대가치 개편으로는 수가 높낮이를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환산지수 상대가치 가산제도를 놓고 수가 정상화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까지 방향을 정해서 건정심에 보고하도록 돼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핵심적인 과제이고요. 또 한가지는 입원료, 진찰료 등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나 예상보다 빨리 결론을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수가체계 정상화와 진찰료 논의가 맞물려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함께 진행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Q: 보건의료 집중하는 이유는?보사연 입사한 이유로 다양하게 연구를 했습니다. 보건의료에 한정하지 않고 이런 사회복지 또는 인구까지 걸쳐서 과제들을 그동안 계속 진행했는데 최근 7~8년간 보건의료에 집중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도 보시면 알겠지만 보건의료 분야에 여러가지 난제들이 있죠. 이 난제를 해결해볼 수 있지 않을까 과욕이 앞서 몇년간 집중적으로 보건분야 연구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Q: 다른 직업을 택한다면?향후 우리나라 환경을 봤었을 때 사회복지 분야가 신천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주위 분들의 권고도 있었고 제가 외국에서 공부할 때도 그런 현상들을 봐왔기 때문에 이쪽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이쪽 일을 하지 않았으면 조부모님 계속해서 법조계 이야기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그 길로 갈 수도 있을 듯 합니다.Q: 보건의료 연구자 애로사항은?보사연 연구위원이자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위원장 역할을 해왔기에 가입자와 공급자들의 의견을 두루 좀 반영해서 중지를 모아야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개인적인 소신이 있어도 회의 석상에서 밝힐 수 없고 연구도 임의로 밀고 나가기 힘든 구조가 있습니다. 연구에 소신을 강력하게 반영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아쉬움도 있습니다.Q: 의료인력실태조사 반향이 컸다. 지속하나?원론시각에서 보면 굉장히 자극적일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발표 당시 이 같은 우려 때문에 흉부외과 개원의 수가 일부에 그친다는 부분을 밝혔는데 제 의지와 상관없이 기사가 나갔습니다. 거듭 밝히지만 이는 흉부외과를 대표하는 자료는 아니다 라는 말씀 드립니다. 3년후 실태조사에서도 흉부외과 개원의 수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전체 흉부외과로 결론짓지 않았으면 합니다.Q: 3차 상대가치 연구용역 진행상황은?2차 개편도 어느새 5년이 경과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3차 상대가치개편을 올해 늦어도 내년쯤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적용을 위해 내년까지는 최종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상대가치 환산지수 가산연계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이 체계속에서 상대가치의 역할을 다시 정립하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좀더 소요될 예정입니다.Q: 상대가치 연구 늦어진 이유는?아시다시피 2년 넘게 코로나국면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이제 정부 역량이 그쪽으로 집중됐습니다. 또 3차 개편에서는 다각적인 논의가 필요한데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정보다 늦은 내년 하반기 혹은 2024년 예상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Q: 의료계에 한마디자원 배분을 합리적으로 하려면 실태파악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회계조사가 그런 부분인데요. 지금까지 의료기관 실태조사 요청을 드렸을 때 회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08-29 05:10:00정책

차등수가 개선안 반발…"특정과 희생 고착화"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차등수가 개선방안에 대해 일부 개원의 단체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서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20일 저녁 열린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의에서 표면화 되었는데, 외래 환자가 많은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등에서 특정과의 희생을 고착화하는 것이어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선 것이다. 총대를 메고 나선 것은 이비인후과. 홍성수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야간과 공휴일을 제외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현재 차등수가제 적용 구간 완화방안에는반대한다고 밝혔다. 2008년 현재 이비인후과 의원의 1일 평균 환자가 98명인데 90~100명으로 구간을 정할 경우 상당수 회원들이 50% 삭감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는 이에 따라 보사연 신영석박사가 진행중인 차등수가제개선방안 시뮬레이션 결과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아과와 정형외과도 같은 이유로 이비인후과와 행보를 같이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대부분이 차등수가제 개선방안에 대해 환영했지만 일부 전문과목의 반대가 있었다”며 “반발의 강도가 만만치 않아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0-04-21 06:50:55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